인간극장 대추 충청북도 보은 주진완 한인순 택배 주문 | 대추나무에 사랑 열렸네 실시간 무료 tv 보기 | 재방송 다시보기 홈페이지 11월 7일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극장 ‘대추나무에 사랑 걸렸네’편은 11월 7일 월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됩니다.
가을 수확이 한창인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주진완, 한인순 씨 부부도 탐스럽게 열린 대추 수확에 한창입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기론 마을에서도 따라올 사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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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옥수수, 들깨, 배추, 대추 등의 농사로 1년 내내 쉴 틈이 없습니다. 대추 수확 철과 대추 축제 시즌이면 대구에 사는 둘째 딸 영미 씨가 수확과 판매를 도맡아줍니다.
3년 전 이 부부에게 커다란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아내 인순 씨가 콩 타작기에 팔이 딸려 들어가는 사고로 오른팔을 잃은 것입니다.
심정지와 몇 차례의 수술을 이겨내고 다시 돌아온 인순 씨. 아내 사고가 다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죄책감에 괴로운 진완 씨는 아내가 상실과 좌절감에 혹시라도 나쁜 생각이라도 할까 봐 늘 노심초사, 아내 곁을 지킵니다.
다행히 진완 씨보다 더 덤덤하게 사고의 충격과 상처를 이겨내고 있는 인순 씨는 한 손으로도 여전히 씩씩하게 농사 일을 하는 것을 물론이고 남의 눈 의식하지 않고 면민 노래자랑에 나가 대상을 받아 올 만큼 긍정의 여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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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만 일어나지도 나쁜 일만 계속되지도 않는 것이 세상살이 이치입니다. 인순 씬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안타까운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지만 대신, 오직 아내만이 전부인 달달한 사랑꾼 남편을 얻었습니다.
인순 씨는 형제 많고 가난한 집 장남에게 시집와 한마리 불평도 없이 시동생들 뒷바라지를 했습니다.
1남 2녀 자식들에게만은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간팔설치업, 유리 가게 등 남자들이 하기에도 거칠고 힘든 일도 기꺼이 진완 씨와 함께했습니다.
10년 전 부부는 시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다시 진완 씨의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협착증, 골절, 자궁 근종 등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더니 3년 전엔 팔 전단이란 큰 사고까지 겪게 된 것입니다.
진완 씨뿐만 아니라 자식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대구에 사는 둘째 딸 영미 씨는 고3 올라가는 아들을 친정집으로 전학까지 시키며 인순 씨 간병에 힘을 보탰습니다.
지금도 친정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 거드는 고마운 딸입니다. 부부도 자연스레 무슨 일만 생기면 영미 씨부터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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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유명한 충청북도 보은군, 금슬 좋기로 소문난 주진완, 한인순 씨 부부가 삽니다. 3년 전, 아내 인순 씨가 끔찍한 사고를 겪은 후 진완 씨는 오히려 더 달달한 사랑꾼이 됐습니다.
올해로 50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았지만, 여전히 신혼 부부 같다고 합니다.
그런 부모님을 각자의 방법대로 살뜰히 챙기는 세 남매까지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는 부부지만, 부부에겐 아직 남아있는 고민거리가 있습니다.
자식 셋이 서로를 우애 있게 챙기며 화목하게 잘 지내줬으면 하는 두 사람의 바람과는 달리 달라도 너무 다른 큰아들 영헌 씨와 둘째 딸 영미 씨의 갈등이 점점 깊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점점 일이 힘에 부치니 대추밭을 누구에게 물려줘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대추 수확과 진완 씨와 인순 씨 부분의 결혼 50주년 기념일을 맞아 모처럼 가족 전체가 한자리에 모이고 자식들에게 자신들의결정을 전하는 진완 씨와 인순 씨.
대추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탐스러운 대추처럼 자식 자식 농사도 풍년이길 바랍니다.
농사라는 것이 풍년일 때도, 흉년일 때도 있지만 자식 농사만은 언제나 풍년이길 바라는 부부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요?
주진완, 한인순 씨 가족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인간극장 재방송 다시보기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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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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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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